3일 오후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12-2013 KB국민카드 프로농구 4강 PO 2차전' 서울 SK와 안양 KGC의 경기 2쿼터 KGC 이정현이 3점슛을 성공시킨 뒤 기뻐하고 있다.
SK는 5전 3선승제로 치러지는 4강 PO의 1차전을 잡으면서 챔피언 결정전으로 가는 유리한 고지를 선점했다.
반면 1차전 패배로 KGC는 어려운 상황이 됐다. 2차전을 반드시 잡아야 3,4차전 홈에서 반전을 기대할 수 있다. 김태술의 장점을 십분 살려줄 동료들의 분발이 필요하다.

한편, 역대 4강 PO 1차전 승리팀의 챔피언 결정전 진출 확률은 71.9%(23/32)다. / youngrae@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