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임창정이 결혼 7년만에 성격 차이를 이유로 이혼했다.
임창정 측은 3일 오후 OSEN과 통화에서 “지난 1일 부인을 상대로 법원에 이혼조정신청서를 냈다”며 “이유는 성격 차이다. 개인사다 보니 구체적으로 파악하지 못하는 부분이 있다”고 밝혔다.
임창정은 부인과 슬하에 세 명의 아이를 두고 있다. 아이의 양육과 관련해 관계자는 “두 아이는 임창정이, 막내만 부인이 맡아 기를 예정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당분간 임창정은 작품 활동을 하지 않고 마음을 추스르며 시간을 보낼 계획. 이 관계자는 “일보다는 마음을 달래야 하지 않겠느냐”고 전했다.
임창정은 지난 2006년 프로골퍼 출신인 아내와 결혼식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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