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 유준상 "아내 교통사고 보상금으로 그림 구입"
OSEN 임영진 기자
발행 2013.04.03 23: 59

배우 유준상이 아내 홍은희의 교통사고 보상금으로 그림을 샀다고 말했다.
유준상은 3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아내가 교통사고를 나 받은 보상금으로 그림을 샀다. 이 이야기를 했을 때 신기하게 아내도 동의했다"고 밝혔다.
그는 "그림을 보면서 교통사고를 조심하자는 의미를 담은 것"이라며 "도은희 작가의 그림을 샀다"고 설명했다. 이어 유준상은 "그림이 얼마였냐"는 질문에 "사고가 경미했기 때문에"라며 말끝을 흐려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유준상은 파이팅 넘치는 모습으로 입담을 과시했으며 지창욱, 오종혁, 이정열과 함께 출연하는 뮤지컬 '그날들'의 한 장면을 재연하는 등 뜨거운 열정으로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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