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 오종혁 "전역 한달, 맘대로 먹고 잘때 실감나"
OSEN 임영진 기자
발행 2013.04.04 00: 13

 가수 오종혁이 마음대로 먹고 잘 때 전역했다는 사실을 실감한다고 밝혔다.
오종혁은 3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이제 전역을 한 지 한 달이 됐는데 먹고 싶은 거 마음대로 먹고 자고 싶을 때 자면서 전역을 실감한다"고 말했다.
그는 "제대 후 재입대하는 꿈은 안 꿨는데 처음 일주일 간은 매일 오전 6시, 7시, 8시에 깼다. 6시에 일어났다가 다시 자기를 반복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오종혁은 "습관이 무섭다"며 "뮤지컬 연습을 마치고 운전을 하면서 집에 가는데 군대에서 자던 시간이 지나면 자유로에서 차를 세워 놓고 잔다. 한 달 동안 집에 간 게 7번 밖에 안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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