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짝' 경찰대 친구특집, 최종 두 커플 탄생
OSEN 전선하 기자
발행 2013.04.04 00: 48

10년지기 친구들이 벌인 사랑의 경쟁은 총 두 쌍의 커플을 탄생시키는 것으로 마무리 됐다.
3일 SBS '짝'에서는 경찰대 동기 친구 특집 최종 선택 과정이 전파를 탔다.
이날 커플은 총 두 쌍이 탄생했다. 그간 줄기차게 마음을 주고받았던 네 남녀가 마지막 선택에서도 여지없이 서로를 짝으로 지목했기 때문이다.

이번 특집에서 가장 많은 인기를 누린 여자 3호는 남자2호와 3호를 뒤로하고 남자5호를 최종선택하며 함박웃음을 지었다. 그간 남자2호와 3호, 5호는 여자3호를 향해 오랜 친구사이임에도 선의의 경쟁을 펼치며 적극적인 애정 공세를 펼쳐왔다.
또 다른 주인공은 남자4호와 여자4호였다. 두 사람은 애정촌 생활 중 남자1호의 갑작스러운 등장으로 잠시 혼란을 맞기도 했지만 최종선택에서 서로를 지목하며 짝으로 맺어졌다. 여자4호는 남자4호를 지목하며 "싸울 게 분명하지만 노력하면서 부딪쳐보고 싶다"는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이날 '짝'은 10년지기 경찰대 동기 다섯 명의 남자출연자들의 짝찾기 과정을 그리며, 사랑과 우정 사이의 경쟁, 그리고 사주가 같은 두 남자의 일치된 여성 선택 과정 등을 보여주며 흥미로운 소재로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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