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아이조2', 개봉 7일 만에 100만 돌파..흥행세 무섭다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3.04.04 07: 44

영화 '지.아이.조2'가 개봉 7일 만에 100만 관객 돌파에 성공하며 무서운 흥행세를 보이고 있다.
4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결과에 따르면 '지.아이.조2'는 지난 3일 하루 동안 6만 7,121명을 동원하며 누적관객수 105만 1,300명으로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이는 영화가 개봉한지 7일(3월 28일 개봉) 만에 일궈낸 성적. 특히 영화 '연애의 온도', '파파로티' 등 쟁쟁한 한국영화들 속에서 연일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는 것이라 더욱 의미가 깊다.

'지.아이.조2'는 최정예 특수 부대인 지.아이.조가 테러리스트 코브라 군단의 음모로 인해 최대 위기에 처하게 되고, 이에 살아남은 요원들이 팀의 명예를 회복하고 세계를 구하기 위해 거대한 반격에 나서는 과정을 그린 영화다.
한편 '연애의 온도'가 지난 3일 하루 동안 4만 1,824명을 동원하며 누적관객수 141만 4,683명으로 2위를 기록했으며 '파파로티'가 3일 하루 동안 2만 4,613명을 동원, 누적관객수 142만 4,482명으로 3위에 올랐다.
trio88@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