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이 넥서스7의 인기를 업그레이드 버전으로 계속 이어갈 계획이다.
외신 매셔블은 4일(한국시간) “구글이 태블릿 ‘넥서스7’의 새로운 버전을 6월에 출시할 예정이다”라고 보도했다.
이번에 새롭게 출시되는 ‘넥서스7’은 이전 버전과 같이 아수스에서 만들며, 퀄컴사의 스냅드래곤을 프로세서로 적용하고 더 얇은 베젤을 장착할 것으로 알려졌다. 또 이전 모델보다 화면 해상도도 더 높아질 전망이다.

기존 '넥서스7'은 7인치 화면에 해상도는 1280x800이며, 엔비디아 테그라 3를 프로세서로 장착했다. ‘넥서스7’이 성능 대비 저렴한 가격으로 많은 인기를 누리고 있어, 구글은 새로운 ‘넥서스7’으로 그 인기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기존 ‘넥서스7’의 가격은 199달러(약22만원).
구글은 새로운 ‘넥서스7’을 2분기부터 800만 대를 판매하겠다는 목표를 잡았다. 구글은 “넥서스7의 경쟁자는 애플의 아이패드 미니와 아마존의 킨들파이어”라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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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넥서스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