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호동, ‘맨발의 친구들’ 베트남 출국 “힘차게 뛰어오르겠다”
OSEN 박정선 기자
발행 2013.04.04 08: 55

 방송인 강호동이 SBS 새 예능프로그램 ‘맨발의 친구들’ 첫 촬영을 앞둔 각오를 전했다.
강호동은 4일 오전 인천공항에서 베트남 출국 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힘차게 뛰어오르겠다”고 크게 외치며 새롭게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
강호동의 표정에서는 첫 촬영의 설렘과 힘찬 기운이 넘쳤다. 그는 취재진과 멤버들을 향해 연신 파이팅 구호를 외쳤다. 파이팅 구호와 함께 뛰어오르는 익살스런 포즈로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고정 멤버로 출연하는 가수 김현중 또한 취재진을 향해 “세 번만 뛰어오르겠다”고 말하며 뛰어오르는 포즈를 취해 취재진을 폭소케 했다. 결연하지만 장난기 가득한 표정의 김현중에게서도 강호동 못지 않는 파이팅이 넘쳤다.
한편 ‘맨발의 친구들’은 강호동이 이끄는 야외 버라이어티로 ‘패밀리가 떴다’, ‘X맨’ 등을 연출한 장혁재 PD가 연출을 맡았다. 개그맨 윤세윤, 가수 윤종신, 김범수, 김현중, 그룹 슈퍼주니어 은혁, 걸그룸 애프터스쿨 유이, 배우 윤시윤 등이 멤버로 참여하며 첫 촬영은 베트남에서 3박 4일간 이루어질 예정이다. ‘일요일이 좋다-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2’ 후속으로 오는 21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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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송이 기자 ouxou@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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