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해진 등장에 런웨이가 부서졌다? ‘中 인기 이정도’
OSEN 권지영 기자
발행 2013.04.04 09: 12

배우 박해진이 중국에서 바쁜 행보를 보이며 큰 인기를 실감하고 있다.
최근 박해진은 중국 장사에서 화보와 중국 의류브랜드 광고 촬영을 진행한 후 지난 3월 30일 주저우에서 열린 팬미팅과 패션쇼에 참가했다.
특히 주저우에서 열린 패션쇼와 팬미팅에는 500명만이 입장할 수 있도록 마련된 행사장에 2500명의 팬들이 운집, 런웨이가 부서지는 사고가 발생하는 등 행사가 2번이나 중단됐다.

이 같은 현장 분위기 속에서 일부 팬들이 기념 촬영도 하지 못한 채 인파에 떠밀려나는 웃지 못 할 장면까지 벌어져 주최 측은 연신 식은땀을 흘려야 했다는 후문이다.
또 박해진의 광고 촬영장에는 예상외의 많은 팬들이 운집해 박해진은 촬영 도중 잠시 자리를 피하는 등 우여곡절 끝 14시간 만에 촬영 일정을 마무리할 수 있었다.
또한 박해진의 중국 팬들은 지난 1일, 박해진의 데뷔 7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7단 케이크와 지난 활동이 담긴 서프라이즈 영상을 직접 준비해 훈훈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한편, KBS 2TV 종영 드라마 ‘내 딸 서영이’로 큰 사랑을 받은 박해진은 오는 7월까지 중국 드라마 ‘멀리 떨어진 사랑’ 촬영에 매진할 예정이다.
jykwon@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