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내한' 첫소감.."韓 예능 재밌어"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3.04.04 11: 15

할리우드 유명배우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가 한국 예능에 대한 소감을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는 4일 오전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열린 영화 '아이언맨3' 내한기자회견에서 "한국 예능프로그램을 봤는데 재밌었다"고 말했다.
그는 이날 행사에서 "한국을 다시 찾아오게 돼 기쁘다. 5년 전 '아이언맨1'을 들고 왔었는데 그때도 좋은 추억을 안고 돌아갔다"라며 "한국에 대한, 그리고 국민들에 대한 좋은 기억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5년 뒤 다시 오게 됐는데 오전에 한국 오락물을 시청했다. 굉장히 재밌었다"고 전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아이언맨3'는 아이언맨이 사상 최초이자 최대의 위기를 맞으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작품으로 오는 25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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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형 기자 soul1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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