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홍수현이 늘 따뜻한 응원을 보내주는 팬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지난 1일 오후 SBS 새 월화드라마 ‘장옥정, 사랑에 살다’(이하 ‘장옥정’) 제작발표회 장소에는 홍수현을 응원하는 팬들의 메시지가 적힌 쌀 화환이 도착해 눈길을 끌었다. 행사 이후 버려지는 꽃 화환 대신 쌀 화환을 준비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전달하려는 팬들의 세심한 배려에 감동한 홍수현은 감사의 뜻으로 인증샷을 촬영해 공개했다.
3일 오후 공개된 사진 속 홍수현은 드라마 속 ‘인현왕후’의 모습으로 완벽 변신, 팬들이 보내준 쌀 화환 옆에서 환하게 미소를 지으며 팬들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또한 홍수현은 소속사 키이스트를 통해 “매 작품마다 응원해주는 팬 여러분들 덕분에 더 힘을 내서 촬영하고 있다” 라면서 감사 인사를 전하는 한편, “기존의 인현왕후와는 또 다른 색다른 매력을 위해 열심히 준비하고 있으니, ‘장옥정’에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 드린다” 는 당부의 말과 함께 자신감을 드러냈다.
공개된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홍수현이야말로 진정한 사극여왕!”, “한복 맵시도 1등, 마음 씀씀이도 1등 홍수현 화이팅”, “공남 경혜만큼이나 매력돋는 인현왕후” 라는 등 찬사를 보냈다.
지난 2011년 드라마 ‘공주의 남자’에서 비운의 왕녀 ‘경혜공주’ 역으로 도도한 카리스마와 지고지순한 순애보를 복합적으로 연기하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 잡았던 홍수현이 이번 ‘장옥정, 사랑에 살다’에서는 어떤 모습을 선보일 지 방송 전부터 큰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홍수현이 출연하는 SBS 새 월화드라마 ‘장옥정, 사랑에 살다’는 오는 8일 밤 10시에 첫 방송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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