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리수, 성형 인정 "코수술·보톡스·지방이식 했다"
OSEN 정유진 기자
발행 2013.04.04 11: 43

하리수가 "보톡스와 지방이식을 했다"며 성형논란에 대해 일부 인정했다.
하리수는 4일 오전 방송된 MBC '기분 좋은 날'에 남편 미키정과 함께 출연해 성형논란과 남편과의 불화설 등 자신을 둘러싼 소문에 대해 입을 열였다.
이날 하리수는 성형논란에 대해 "남들 할 만큼만 했다"며 "데뷔 초 말씀드렸듯이 코 수술을 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2007년에 코를 다쳤다. 코가 부어 오르니까 수술했다고 생각하더라. 그걸 치료를 한다고 실리콘을 제거하고 지금은 자연산 코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얼굴에 보톡스 시술 같은 건 몇 번 받았다"며 "얼굴에 지방을 한 번 넣은 적 있다, 줄기세포"라고 당당히 말하며 수술이 아닌 시술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한편 하리수는 이날 남편 미키정과의 불화설에 대해서도 "사실이 아니다"라며 적극적으로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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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분 좋은 날'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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