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진구·김소현, SBS ‘사랑해도 될까요’ 출연 논의 중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3.04.04 11: 53

아역배우 여진구와 김소현이 ‘내 연애의 모든 것’ 후속으로 방송되는 SBS 새 수목드라마 ‘사랑해도 될까요’ 출연을 논의 중이다.
SBS 드라마국의 한 관계자는 4일 오전 OSEN에 “‘사랑해도 될까요’가 ‘내 연애의 모든 것’ 후속으로 방영된다”면서 “여진구와 김소현이 이 드라마에 출연을 두고 논의 중인 것은 맞지만 아직 확정된 것은 아니다”고 밝혔다.
여진구와 김소현의 소속사 역시 “출연을 논의 중인 것은 맞지만 아직 결정된 것이 없다”고 선을 그었다. 앞서 한 매체는 이날 오전 두 사람이 이 드라마에 함께 출연한다고 보도했다.

여진구와 김소현은 지난 해 시청률 40%를 넘긴 MBC ‘해를 품은 달’에서 함께 출연한 후 그해 ‘보고싶다’에서 풋풋한 첫사랑을 나누는 중학생 연인 연기를 했다. 두 사람은 두 번의 멜로드라마 출연을 통해 ‘아역 대세 커플’이라는 별명을 얻을 정도로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한편 ‘사랑해도 될까요’는 네 남녀의 사랑을 다룬 멜로드라마. 여진구와 김소현은 출연이 확정될 경우 고등학생 연인 연기를 한다. 그동안 아역 연기만 하고 하차했던 것과 달리 극을 이끌어가는 커플 중 하나가 될 예정이다. 이 드라마는 4일 첫 방송되는 ‘내 연애의 모든 것’ 후속으로 오는 6월 첫 방송을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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