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오전(이상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LA 다저스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개막 3차전이 열렸다.
5회말 2사 자이언츠 팀 린스컴이 실점과 볼넷으로 흔들리자 브루스 보치 감독이 마운드에 올라 얘기를 나누고 있다.
지난 2일 열린 2013시즌 개막전에서 LA 다저스는 에이스 클레이튼 커쇼가 완봉승에 결승 홈런까지 원맨쇼를 펼친 LA 다저스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를 잡고 승리했다.

어제(3일)열린 개막 2차전에서는 LA 다저스 선발 류현진(26)의 호투에도 불구하고 승리투수가 되지 못했다. 타선 침묵과 수비 실책 속에 오히려 패전의 멍에를 썼다.
류현진은 6⅓이닝 10피안타 무사사구 5탈삼진 3실점(1자책)으로 막았다. 퀄리티 스타트에 성공했으나 다저스가 0-3으로 패하는 바람에 아쉽게 패전투수가 됐다. / rumi@o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