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번방' 갈소원, 백상 최연소 신인상 후보
OSEN 정유진 기자
발행 2013.04.04 14: 53

영화 '7번방의 선물'의 아역배우 갈소원이 백상예술대상 여자 신인상 후보에 올랐다. 특히 갈소원이 신인상을 수상할 경우 최연소 수상자가 될 전망이라 더욱 눈길을 끈다.
제 49회 하이원 백상예술대상 측은 최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영화부문과 TV부문 후보자와 작품을 공개했다. 갈소원은 '은교'의 김고은, '돈 크라이 마마'의 남보라, '누구의 딸도 아닌 해원'의 정은채, '코리아'의 한예리 등과 함께 영화 부문 여자 신인 연기상 후보에 올랐다.
갈소원은 지난 1월 개봉한 영화 '7번방의 선물'에서 바보 아빠 용구(류승룡 분)의 영리한 딸 예승 역을 맡아 나이답지 않은 뛰어난 연기력으로 많은 관객들의 눈물샘을 자극했다.

한편 제 49회 하이원 백상예술대상은 오는 5월 9일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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