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마미아’ 이영자 “송혜교, 엄마와 초대하고 싶다” 러브콜
OSEN 권지영 기자
발행 2013.04.04 15: 06

KBS 2TV ‘해피선데이-스타패밀리쇼 맘마미아’(이하 ‘맘마미아’)의 MC 이영자가 송혜교에 러브콜을 보냈다.
이영자는 4일 오후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KBS 신관 국제회의실에서 열린 2013 KBS 봄 개편 TV/라디오 프로그램 기자 설명회에서 케이블채널에서 자신이 패러디했던 드라마 ‘그 겨울, 바람이 분다’의 주인공 송혜교를 언급했다.
이영자는 “송혜교가 내 패러디를 잘 봤다고 화답했다. 송혜교를 정식으로 초대하고 싶다. 어머니와 함께 나와 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 이영자는 여자들이 주가 된 ‘맘마미아’에 대해 “남자 MC들은 재미를 찾아 프로그램을 유도해간다. 하지만 여자 MC들의 장점은 들어주는 것이다”라고 말해 이들이 보여줄 세심한 진행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박미선도 “다양하게 입맛을 만족시켜줄만한 프로그램이 많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주말에 파격적으로 편성된 ‘맘마미아’가 잘 돼서 좋은 자리에 이런 프로그램이 많이 들어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영자·박미선·샤이니 민호가 MC로 나서는 ‘맘마미아’는 오는 14일 첫 방송된다.
jykwon@osen.co.kr
최규한 기자 dreamer@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