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측 “‘우리동네 예체능’, 강호동과 시너지 효과 낼 것”
OSEN 권지영 기자
발행 2013.04.04 15: 16

박태호 예능국장이 KBS 2TV ‘우리동네 예능과 체육의 능력자’(이하 ‘우리동네 예체능’)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박태호 예능국장은 4일 오후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KBS 신관 국제회의실에서 열린 2013 KBS 봄 개편 TV/라디오 프로그램 기자 설명회에서 “강호동과 이 프로그램이 시너지 효과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박 국장은 “‘우리동네 예체능’은 국민 건강 버라이어티 쇼다. 시청자 참여 프로그램을 확대했다. 일반인의 참여도가 좋아서 자리 잡을 수 있을 것 같다”며 “이번에는 강호동의 콘셉트에 맞게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 같다”고 전했다.

또한 박 국장은 “타 방송사도 성장하고 있지만 이번 개편을 통해 KBS가 감동과 재미를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강호동은 ‘우리동네 예체능’을 통해 두 달만에 폐지된 북토크쇼 ‘달빛프린스’의 설욕전에 나선다. ‘우리동네 예체능’은 강호동, 이수근, 동방신기 멤버 최강창민 등 세 고정 MC와 첫 아이템 탁구를 위한 프로젝트 MC 박성호, 김병만, 조달환, 샤이니 멤버 민호 등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27일 첫 녹화를 마무리 지었다. 오는 9일 오후 11시 1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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