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중형차 시장 공략하려면 닛산 '뉴 알티마'부터 잡아라
OSEN 최은주 기자
발행 2013.04.04 17: 22

닛산 북미법인(Nissan North America, Inc.)은 지난 3월 한 달간 '뉴 알티마(New ALTIMA)'가 3만 7763대의 판매를 기록하며 미국 중형차 판매 순위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닛산의 '2013 뉴 알티마'는 지난 해 4월 뉴욕서 열린 국제 오토쇼서 월드 프리미어로 공개된 모델로, 운전자와 탑승자 모두의 주행 환경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가 고려된 5세대 풀 체인지 차량이다.
이후 2개월 지난 2012년 6월 말 북미 공식 출시 이후, 올해 3월까지 미국에서만 12만 8697대가 판매됐다.  

알 카스티네티(Al Castignetti) 닛산 북미법인 세일즈 부사장은 "미국에서 가장 경쟁이 치열한 중형차 시장에서의 상위권 자리를 지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닛산 브랜드의 미국 판매량은 3월 한달 간 총 12만 6623대로 전년 동기대비 0.4% 증가하며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세계 최초 글로벌 양산형 전기차 '리프(LEAF)'는 출시 이후 최대 월 판매량인 2236대를 기록했으며 '2013 서울 모터쇼'에서 국내에 처음으로 공개된 7인승 패밀리 SUV '패스파인더(Pathfinder)'도 9071대가 판매되며 3월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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닛산코리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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