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원더걸스 선예의 임신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 측이 "축하할 일"이라며 "원더걸스의 활동을 놓고 고민할 문제는 아닌 것 같다"고 밝혔다.
JYP 측 관계자는 4일 오후 OSEN에 "선예가 출산 후에도 원더걸스의 멤버로 함께 할 수 있는 방안을 소속사 차원에서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왜 자꾸 해체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는지 모르겠다. 아이돌그룹의 멤버로는 유례없는 일이기 때문인 것 같은데 이 일을 기회로 아이돌 활동에 대한 매뉴얼을 만들어 나가고자 회의를 하고 있다. 좋은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고민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선예는 이날 자신의 트위터에 "우리에게 허니문 베이비를 허락하셨어요. 이제 3개월로 접어들어서 아기 소식을 알리기 적당한 안정권이라고 해요. 뱃속에 있는 동안 건강히 자랄 수 있도록 기도 부탁드릴게요"라는 글을 게재, 임신 사실을 알렸다.
앞서 선예는 지난 1월 캐나다 교포 출신의 선교사 제임스 박과 백년가약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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