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강호동이 비만 이미지 탓에 음식광고를 찍지 못한다고 말했다.
전노민은 4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서 무명시절 400편의 광고를 촬영했던 일화를 꺼냈다. 그는 “햄버거 브랜드인 M 모델도 1년 반 정도 했다”고 무명시절 돈을 벌기 위해 광고 촬영을 끊임 없이 했다고 고백했다.
전노민의 고백에 강호동은 “나도 햄버거 광고 모델을 할 뻔 했다”면서 “그런데 항상 최종단계에서 탈락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항상 음식 광고는 불발된다”면서 “비만 이미지 때문에 내가 광고를 하면 그 음식을 먹었을 때 비만이 될 것 같다는 생각이 있는 것 같다”고 고백했다.

한편 이날 ‘무릎팍도사’는 2011년까지 고정패널이었던 올라이즈밴드(올밴) 우승민이 다시 패널로 복귀한 첫 방송이었다.
jmpyo@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