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릎팍’ 전노민 “갑작스레 죽은 형, 불쌍했다” 눈물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3.04.05 00: 10

배우 전노민이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 형을 떠올리며 눈물을 흘렸다.
전노민은 4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서 드라마 ‘선덕여왕’ 출연 당시 형이 죽은 사실을 공개하며 가슴 아파 했다.
그는 “형이 몇 년 전부터 도와달라고 했는데 미루고 미루다가 죽기 전날 도와줬다”면서 “그리고 형에게 모진 소리를 했는데 갑작스럽게 형이 죽었다”면서 안타까운 당시를 회상했다.

전노민은 “형이 안됐단 생각이 들었다”면서 “형은 인천에서 태어나서 인천을 못 벗어났다. 외롭게 죽었다. 혼자 낮잠을 자다가 그렇게 떠났다. 형만 생각하면 눈물이 난다”고 눈물을 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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