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투3' 유준상, 윤제문과 어색한 사이? "액면가 때문에"
OSEN 정유진 기자
발행 2013.04.05 00: 38

배우 유준상이 후배 윤제문과 어색한 사이임을 밝혔다.
유준상은 4일 오후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에 출연해 윤제문과 친해지기 전 어색함을 느꼈던 이유를 알렸다.
이날 유준상은 "윤제문과 어색한 사이라 들었다"라는 MC들의 질문에 대해 "윤제문을 처음 봤을 때 형이라고 불러서 그러지 마시라고, 편하게 대하시거나 하대하시라고 말했다"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유난히 과묵하고 나이가 들어보이는 윤제문의 외모에 부담감을 느꼈던 것.

그러나 윤제문은 유준상에게 끝까지 예의를 지켰고, 그와 함께 술을 마신 유준상은 어색함 속에서 겨우 "제문"이라고 이름을 부를 수 있게 됐다.
한편 이날 '해피투게더3'에는 영화 '전설의 주먹'의 네 배우 황정민, 유준상, 윤제문, 정웅인이 출연해 솔직한 입담을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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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투게더3'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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