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리스2', 수목극 1위 등극...'남사' 바짝 추격
OSEN 전선하 기자
발행 2013.04.05 07: 59

KBS 2TV ‘아이리스2’가 SBS ‘그 겨울, 바람이 분다’ 퇴장 이후 수목극 1위 자리에 등극했다. 하지만 MBC ‘남자가 사랑할 때’가 바짝 뒤를 쫓으며 새로운 수목극 1위 경쟁이 시작되는 모양새다.
5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에 따르면 지난 4일 방송된 ‘아이리스2’는 시청률 11.1%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 보다 시청률이 0.9% 포인트 상승한 수치로 동시간대 1위 기록이다.
‘남자가 사랑할 때’ 역시 시청률이 상승하기는 마찬가지. 이날 ‘남자가 사랑할 때’는 지난 방송 보다 시청률이 3.5% 포인트 상승한 10.1%를 기록하며 수목극 2위 자리로 뛰어올랐다. ‘아이리스2’와는 불과 1%포인트 격차를 보이며 급부상해 수목극 정상 경쟁에 불을 붙였다.

이날 첫방송을 시작한 SBS ‘내 연애의 모든 것’(이하 내연모)은 전작 ‘그겨울’의 후광 없이 시청률 7.4%를 기록하며 수목극 꼴찌로 스타트를 끊었다.
‘내연모’의 출발과 함께 다시 시작되고 있는 수목극 경쟁에서 어떤 드라마가 웃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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