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경림 모녀, 안선영 뛰어넘는 스타가족 될까
OSEN 박정선 기자
발행 2013.04.05 09: 51

방송인 박경림이 어머니와 함께 KBS 새 예능프로그램 ‘맘마미아’에 출연한다. 박경림 모녀가 스타 모녀로 꼽히는 방송인 안선영과 그의 어머니를 뛰어 넘는 스타 가족이 될 수 있을까.
박경림과 그의 어머니는 ‘맘마미아’의 고정 멤버로 합류, 지난 4일 오후 진행된 첫 녹화에 참여했다.
2013년 설 특집 프로그램 중 전체 시청률 1위를 차지하며 봄 개편을 맞아 정규 편성 된 ‘맘마미아’는 연예계 뿐 아니라 스포츠 스타 및 사회 각층의 저명인사와 그들의 어머니가 함께 출연해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는 프로그램. 박경림 모녀는 이날 녹화에서 실제 에피소드들을 털어놓으며 입담을 과시했다고 전해졌다.

그동안 방송인 안선영 모녀는 대표적인 스타 모녀로 꼽혀왔다. 딸 만큼 유명세를 지닌 안선영의 어머니는 KBS 2TV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에서 패밀리 합창단으로 출연, 딸 못지 않은 예능감으로 화제를 모았다.
박경림 모녀는 이제 스타 모녀의 바통을 안선영으로부터 물려받을 것으로 보인다. 박경림의 어머니는 이미 지난 2008년 KBS 2TV '해피선데이-하이파이브’에 출연해 활약상을 보여준바 있다. 당시 그는 위트 넘치는 말솜씨와 그동안 숨겨온 노래 실력을 뽐내 눈길을 끌었다.
또한 지난 2011년 KBS 2TV '백점만점’ 이후 2년 여 만에 KBS 나들이에 나선 박경림과, 방송에 잘 노출되지 않았던 그의 어머니는 시청자들에게 신선한 웃음을 선사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맘마미아'를 통해 선보일 활약이 벌써부터 기대를 모으는 박경림 모녀가 영 모녀를 뛰어 넘는 스타 가족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한편 ‘맘마미아’는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 후속으로 오는 17일 첫 방송된다.
mewolong@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