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상무가 오는 6일 오후 4시 상주시민운동장에서 열리는 부천FC 1995와 경기서 안방 첫 승을 조준하고 있다.
현재 상주 상무는 리그 개막 이후 3경기 연속 무패(1승 2무)를 기록하고 있다. 하지만 지난 수원 FC와 홈개막전에서 9708명의 팬들이 찾았지만 1-1로 비기며 아쉬움을 남겼다.
박항서 감독은“경기력에서는 크게 흠 잡을 데가 없다. 하지만 지난 2경기에 결정을 짓지 못해 무승부를 기록했다. 축구는 결과로 말한다. 찬스에서 집중력을 높이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 이번 경기에는 달라진 모습을 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경기에서는 여성관중에게 선착순으로 고급 스카프를 증정한다. 경기 종료 후에는 선수들과의 포토타임이 마련돼 있다. 또한 축구팬들을 위한 볼거리와 다양한 장외행사 이벤트로 계획되어 있다.
이재철 대표이사는 “상주 시민들이 경기장에 많이 찾아주셔서 즐기셨으면 좋겠다. 관중들이 경기장 내에서 즐기는 문화를 형성하는 것이 이번 시즌의 목표” 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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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