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옥숙 "남편의 아들, 어머니라 불러줘 고맙다"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3.04.05 11: 13

배우 송옥숙이 재혼으로 얻은 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송옥숙은 5일 오전 방송된 MBC '기분좋은 날'에서 아들에게 "어머니라 불러줘 고맙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그는 이날 방송에서 아들을 최초로 공개하며 "남편의 아들이다. 우리 가족 구성이 아주 다양하다. 처음에는 이해 못하는 점도 조금 있었는데 잘 지내고 있다. 배 안아프고 낳은 아들이니까 나로서는 땡큐다"라고 말했다.

이어 "처음에는 아니었는데 지금은 어머니라고 부른다. 철이 들면서 어느 순간 어머니라고 불러줬다. 고맙고 더 잘해주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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