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경영 감독,'일본 오므론 지휘'
OSEN 이대선 기자
발행 2013.04.05 12: 50

5일 오후 경북 구미 박정희체육관에서 열린 제10회 동아시아클럽핸드볼선수권대회 한국 인천시체육회와 일본 오므론의 경기, 전반 오므론 황경영 감독이 선수들에게 작전을 지시하고 있다.
동아시아핸드볼연맹과 구미시가 공동주최하는 이번 대회에는 주최국인 한국에서 남자부 두산과 웰컴론코로사, 여자부 Wonderfull삼척이 참가한다.
중국에서는 남자부 장수와 여자부 안휘가 도전하고, 일본에서는 남자부 다이도와 여자부 오므론 등 3개국 남녀 4개팀이 풀리그로 우승팀을 가린다.

동아시아 핸드볼의 경기력 향상과 국가간 우호증진을 위해 2004년 창설된 이 대회는 아시아권 핸드볼의 기반을 공고히 하고 저변을 확산시키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해왔다. 남자부에선 ‘2012 SK 핸드볼코리아리그’ 우승팀인 두산이 5년 연속 패권을 차지할지, 여자부에선 인천시체육회와 Wonderfull삼척이 2년 만에 한국에 우승컵을 안길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sunda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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