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민과 백예린으로 구성된 소녀 듀오 15&(피프틴앤드)가 컴백곡 '섬바디(Somebody)'의 코믹한 뮤직비디오 티저를 공개해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
JYP 엔터테인먼트는 5일 15& 공식 홈페이지와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섬바디'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섬바디' 뮤직비디오의 티저는 SBS 'K-POP 스타'를 모방한 오디션 프로그램 '15&STAR'에 박지민이 박진영과 양현석 심사위원, 백예린이 보아 심사위원으로 역으로 출연해 오디션 참가자들 중 누가 자신들이 찾는 '섬바디'인지 심사하는 모습을 담았다.

티저 속 박지민과 백예린은 각각 자신들이 분장한 각 심사위원들의 특징과 이미지를 완벽하면서도 코믹하게 표현해내며 보는 이들을 폭소케 한다.
특히 박진영 심사위원의 "노래는 사실 마음으로 해야한다"라는 멘트와 양현석 심사위원 특유의 손짓, 보아 심사위원의 패션 스타일을 개성 넘치게 표현해 눈길을 끌고 있다.
또 'K-POP 스타' 시즌 1에 참가했던 윤현상, 이승훈, 박제형이 카메오로 출연해 실제 'K-POP 스타' 오디션 프로그램 같은 신선한 착각을 불러일으킨다.
이에 JYP 엔터테인먼트 측은 "'K-POP 스타' 심사위원들을 재밌게 패러디한 15&의 컴백곡 '섬바디’의 뮤비 티저 영상이 팬들로부터 뜨거운 반응을 얻고있다"며 "이들이 펼칠 멋진 무대에 많은 성원과 기대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15&는 오는 7일 'K-POP 스타' 시즌 2 파이널에서 컴백무대를 가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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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바디'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