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B계의 교본이라 불리지만 좀처럼 방송에서는 만나볼 수 없었던 숨은 고수 문명진이 KBS 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이하 '불후')'를 통해 모습을 드러내며 뛰어난 실력을 발휘했다.
문명진은 최근 '불후' 전설 해바라기 이주호 편 녹화에 참석, 엄청난 실력을 뽐내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날 10년 간 한 번도 방송 무대에 오른 적이 없다며 긴장감을 감추지 못한 문명진은 무대에 오르자 감춰뒀던 실력을 뽐내며 최고의 감동을 선사했다. 그의 노래를 들은 출연 가수들은 모두 경악을 금치 못했다.
문명진의 무대를 지켜본 전설 이주호는 "다시 노래를 한다면 R&B를 배우고 싶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대기실의 동료 가수들 역시 모두 넋이 나간 표정으로 감탄을 금치 못했으며 홍경민은 "오늘 무대 중 최고 득점이 나올 것 같다"며 극찬을, 소냐 역시 "정말 매력적인 목소리다. 진심으로 팬이 됐다"며 입을 다물지 못했다.
한편 '불후'는 오는 6일 오후 6시 1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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