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애프터스쿨의 리지가 보고싶은 영화로 '송포유'를 꼽으며 "음악힐링을 하러 갈 것"이라 말했다.
리지는 5일 자신의 트위터에 "아직 개봉은 안 했지만 너무 보고 싶은 영화가 생겼다! '송포유'"라는 글을 올렸다.
그는 이어 "왠지 줄거리만 봐도 잔잔한 감동이 있을 것 같은 음악 영화! 할머니 할아버지 멋져요. 18일 날 개봉하면 음악힐링하러 갈 건데 같이 갈 사람?"이라며 영화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송포유'는 사랑하는 부인의 마지막 소원을 이루기 위해 합창 오디션에 도전하는 노인 아서와 연금술사 합창단의 유쾌한 미션을 담은 휴먼 코미디. 셀린 디온, 스티비 원더, 신디 로퍼 등 세계적 팝 가수들의 음악이 합창단의 노래와 어울어진 OST로도 큰 주목을 받았다. 음악과 웃음, 감동이 공존하는 영화로 알려지며 개봉 전부터 많은 기대를 받고 있다. 오는 18일 개봉한다.
한편 리지는 지난달 24일 종영한 MBC 주말드라마 '아들 녀석들'에서 유리 역으로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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