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직콘서트’, 7일 종영..박명수 아쉬움에 ‘눈물 울컥’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3.04.05 17: 31

MBC ‘일밤- 매직콘서트 이것이 마술이다’(이하 매직콘서트)가 오는 7일 19회를 끝으로 종영한다.
최근 마지막 녹화를 진행한 ‘매직콘서트’ 현장에서 MC 박명수가 아쉬움을 눈물을 흘려 출연진을 당황케 했다.
마지막 마술을 앞둔 MC 박명수는 마지막 인사를 하던 중 눈물을 보이며 말을 잇지 못했고 MC 정준하 또한 그간의 방송에 대한 아쉬운 인사를 전했다.

MC들의 마지막 인사에 이어 진행된 마술사 최현우는 엔딩마술을 선보이던 중 눈물을 흘려 보는 이들을 먹먹하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한편 최종회 녹화에서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국민 마술사 최현우에 도전장을 내민 대한민국 차세대 국민 마술사 군단인 후배 마술사들의 대결이 펼쳐졌다.
이날 후배 마술사들은 등장과 동시에 당찬 도전장을 내밀었고, 지켜보던 최현우는 “청출어람이 그렇게 쉽게 되지는 않는다”라고 쐐기를 박아 국내 톱 마술사들의 숨 막히는 대결에 팽팽한 긴장감이 맴돌았다.
또한 그동안 야바위에서 인기를 끌었던 이준형 마술사는 “이젠 선배님이 아닌 최현우‘씨’로 부르겠다”고 강력한 선방으로 스튜디오를 초토화시켰다. 방송은 오는 7일 오후 6시 2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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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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