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노홍철이 가수 서인국의 집을 방문한 뒤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노홍철은 최근 진행된 MBC ‘나 혼자 산다’ 녹화에서 서인국의 집을 방문한 뒤 “이 집에선 짐승 냄새가 나는 것 같다”고 말했다.
노홍철은 평소 결벽남으로 불릴 정도로 집안 정리정돈과 위생에 각별히 신경 쓰는 모습을 다수의 방송을 통해 보여 왔다. 그런 노홍철에게 청소와는 담을 쌓고 사는 서인국 집의 모습이 충격으로 다가왔기 때문. 들뜬 마음으로 서인국의 집에 찾아온 노홍철은 널브러져 있는 옷과 쓰레기들에 안절부절 못하며 헛움음을 터뜨렸다.

서인국의 거실과 침실, 옷방을 차례로 구경하던 노홍철은 연신 코를 킁킁거리며 “이 집에선 짐승 냄새가 나는 것 같다. 직접 맡아보지 않고선 상상도 할 수 없을 것”이라고 말해 서인국을 당황하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방송은 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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