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호, 세이부전서 2호 투런포 작렬(1보)

‘빅보이’ 이대호(31, 오릭스)가 시즌 2호 홈런을 때려내며 2013시즌 전망을 더욱 밝혔다.

이대호는 5일 오사카 교세라돔에서 벌어진 세이부와의 경기에 4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장해 1회부터 선제 투런을 쏘아올리며 시즌 2호 홈런을 때려냈다. 이대호는 1회말 2사 2루에서 상대 선발 기시 다카유키의 2구 째 직구(135km)를 받아쳐 좌월 투런으로 연결했다. 이날 경기 선제 투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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