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흔, 볼 판정 항의로 올 시즌 첫 퇴장
OSEN 윤세호 기자
발행 2013.04.05 20: 38

두산 홍성흔이 경기 중 볼판정에 대한 강한 항의로 올 시즌 첫 퇴장의 불명예를 안았다.
홍성흔은 5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LG와 경기서 스트라이크 판정에 항의하다가 퇴장을 당했다.
홍성흔은 5회초 2사 1, 2루에서 타석에 들어서 LG 선발투수 리즈와 상대했다. 리즈와 풀카운트 접전까지 벌인 홍성흔은 리즈의 6구 슬라이더가 스트라이크 판정을 받고 삼진이 되자 문승훈 구심을 향해 소리질렀다. 홍성흔의 항의가 계속되자 문승훈 구심은 퇴장을 명령, 홍성흔은 올 시즌 첫 퇴장 선수가 됐다.

이로서 홍성흔은 자신의 프로 15년 처음으로 퇴장을 기록했다.  이날 경기는 5회초까지 LG가 두산에 5-4로 앞서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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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영래 기자 = young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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