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오후 대구시민운동장 야구장에서 열린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와 NC 다이노스의 경기, 5회말 2사 만루에서 삼성 최형우의 우전 2타점 적시타 때 홈을 밟은 3루주자 진갑용이 덕아웃에서 류중일 감독의 축하를 받고 있다.
삼성은 지난해 다승왕에 올랐던 장원삼을 선발로 내세웠다. 왼쪽 어깨 상태가 좋지 않아 휴식을 병행하며 등판을 준비했었던 장원삼은 현재 정상 컨디션을 회복했다.
지난달 27일 자체 평가전에서 백팀 선발 투수로 마운드에 올라 5이닝 무실점(3피안타 3탈삼진)으로 상대 타선을 꽁꽁 묶었다.

NC는 좌완 노성호가 3연패 사슬을 끊기 위해 마운드에 오른다. 적지에서 창단 첫 승의 기쁨을 누릴지 관심이 쏠린다./sunday@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