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범호,'한 점 달아난다!'
OSEN 백승철 기자
발행 2013.04.05 20: 54

5일 오후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 7회초 1사 2루 이범호가 1타점 2루타를 치고 달리고 있다.
시즌 초반 선두권 싸움의 분수령이 될 롯데 자이언츠와 KIA 타이거즈의 사직경기가 이날부터 주말 3연전으로 벌어진다.
개막 후 5연승으로 기세를 올리고 있는 롯데는 껄끄러운 상대 KIA를 맞이해 상승세를 이어가겠다는 분위기다. 선발투수로는 외국인투수 우완 크리스 옥스프링을 내세웠다. 옥스프링은 지난달 31일 사직 한화전에서 5⅓이닝 동안 5피안타 2실점으로 승패는 기록하지 않았다.

KIA는 우완 김진우가 등판한다. 팔꿈치 통증으로 시범경기에도 나서지 못했던 김진우는 이날 롯데전을 복귀전으로 잡고 몸을 만들어 왔다. 지난 30일 삼성과의 2군 연습경기서는 5이닝 5피안타 2실점을 했는데 최고구속 146km를 기록한 바 있다. / baik@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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