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마드리드가 측면 수비수 마르셀루(25, 브라질)와 계약을 2018년까지 연장했다.
지난 5일(이하 한국시간) 스페인 매체 '마르카'는 "레알 마드리드가 마르셀루와 계약을 2018년까지 연장했다"고 보도했다. 당초 레알 마드리드와 마르셀루의 계약은 2015년으로 만료될 예정이었지만, 레알 마드리드가 마르셀루의 공로를 인정하고 더욱 좋은 조건으로 계약을 체결했다.
'마르카'에 따르면 재계약 전까지 마르셀루의 연봉은 230만 유로(약 34억 원)였지만, 이번 계약 체결로 마르셀루는 세금을 제한 후 400만 유로(약 59억 원)를 받게 됐다. 약 2배의 인상이다. 하지만 인상된 연봉은 레알 마드리드에 중요하지 않다. 플로렌티노 페레스 레알 마드리드 회장은 "우리는 세계 최고의 왼쪽 측면 수비수를 보유하고 있다"며 기쁜 마음을 숨기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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