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언론, "박지성, 위건전 벤치서 시작"...윤석영은 결장
OSEN 허종호 기자
발행 2013.04.06 06: 59

"박지성(32, 퀸스 파크 레인저스)은 벤치서 시작".
영국 매체 '가디언'이 오는 8일(이하 한국시간) 열리는 퀸스 파크 레인저스(QPR)와 위건의 프리미어리그 경기에 박지성이 선발로 출전하지 못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가디언'은 지난 5일 QPR과 위건의 경기를 예측하며 양 팀의 선발 명단을 적었다.
'가디언'은 박지성이 클린트 힐과 에스테반 그라네로, 데이빗 호일렛 등과 함께 벤치서 시작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대신 바비 자모라가 원톱으로 나서고 좌우 측면에서 로익 레미와 안드로스 타운젠트가 지원하고, 중원은 아델 타랍과 저메인 제나스, 스테판 음비아가 축을 이룰 것이라고 전망했다. 수비진은 조세 보싱와, 네덤 오누오하, 크리스토퍼 삼바, 아르망 트라오레로 꾸려지고 골키퍼는 줄리우 세사르다.

박지성은 지난달 2일 사우스햄튼전부터 16일 아스톤 빌라전까지 3경기 연속 출전했지만, 지난 1일 풀럼전에 결장한 바 있다. 박지성은 이번 시즌을 앞두고 QPR로 이적, 프리미어리그 17경기에 출전해 3도움을 올렸다.
한편 아직 데뷔전을 치르지 못한 윤석영의 이름은 '가디언'의 예상 명단에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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