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글’, 박보영 눈물 통했다..시청률 상승 ‘1위 수성’
OSEN 박정선 기자
발행 2013.04.06 08: 15

SBS 예능프로그램 ‘정글의 법칙 in 뉴질랜드’(이하 ‘정글’)이 홍일점 박보영이 흘린 눈물의 힘에 시청률이 상승했다.
6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의 집계에 따르면 지난 5일 방송된 ‘정글’은 전국기준 16.2%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15.7%)보다 0.5%포인트 상승한 수치로 여전한 동시간대 1위 기록이다.
또한 ‘정글’과 동시간대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댄싱 위드 더 스타3’는 8.2%포인트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여타의 평일 심야 예능과 비교해볼 때 낮은 수치는 아니지만, ‘정글’의 높은 인기와는 큰 격차를 보이고 있다.

‘정글’은 조작 논란에도 아랑곳없이 시청률 고공행진 중이다. 특히 살신성인의 정신으로 광활한 뉴질랜드 채텀 섬에 적응하려 노력하는 병만족의 모습에 조작 논란은 점차 힘을 잃어가는 모습이다. 홍일점 박보영의 험난한 정글 적응기 또한 ‘정글’의 변함없는 인기에 제 몫을 하고 있다.
이날 ‘정글’에서는 뉴질랜드 채텀 섬에서 석기시대로 돌아간 병만족의 생존 4일차가 그려졌다. 병만족은 야생의 생존 방식에 점차 적응해 나가며 초심을 되찾고 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KBS 2TV 'VJ 특공대‘는 8.0%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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