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도', 하와이서 에어로바틱 글라이더 타고 지폐셌다
OSEN 전선하 기자
발행 2013.04.06 09: 39

MBC ‘무한도전’ 하와이 특집의 황당 미션은 계속된다.
6일 ‘무한도전’에서는 하와이 특집 ‘와이키키 브라더스’ 마지막 편이 방송되는 가운데, 멤버들이 에어로바틱 글라이더를 타고 지폐세기 미션에 임하는 모습이 공개된다.
운명의 주사위를 굴려 꿈같은 하와이 휴가를 노렸던 ‘무한도전’ 멤버들은 앞서 지난 두 번의 방송에서 주사기 굴리기 불운과 맞물려 황당 미션을 진행해왔다.

3단계 연이어 미션에 실패했던 이들은 결국 에어로바틱 글라이더에 몸을 싣는 네 번째 미션에 도전하게 된다. 공중에서 자유 활강과 회전을 반복하는 비행의 공포와 맞서 고도의 정신력을 발휘해야 성공할 수 있는 이 미션은 겁 많고 고소공포증도 많은 ‘무한도전’ 멤버들에겐 고역인 셈.
본격 미션의 공개와 함께 공포심에 휩싸인 멤버들은 미션의 성패는 뒤로한 채 다른 멤버들을 글라이더에 태우기 위해 무조건 성공을 외치며 ‘무한 이기주의’를 발동시켰다는 후문이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하와이 특집 외에도 추억의 놀이인 술래잡기를 재해석한 추격전이 전파를 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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