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최진혁이 올 봄, 여심을 사로잡을 최고의 '로맨티스트'로 안방극장에 돌아온다.
MBC 새 월화특별기획드라마 '구가의 서'(九家의 書)(극본 강은경/연출 신우철 김정현)에서 이승기의 친부이자, 지리산 수호령 '구월령' 역을 맡은 최진혁이 이연희와 아름답고도 가슴 시린 사랑을 선보일 예정인 것.

극중 최진혁은 지리산을 지키는 강인한 상남자의 모습을 선보이는 이면에 사랑 앞에서는 순수하고 순정적인 모습으로 시청자들을 만난다. 숲을 해하려는 인간들에게 '구미호'로 불리는 두려운 존재지만, 인간의 여인 윤서화(이연희 분)에게는 누구보다 로맨틱한 남자의 모습으로 여심을 흔들어 놓을 예정.
특히, 사랑을 위해 지리산 수호령으로서의 영원한 삶을 포기하고 인간이 되기를 결심하는 것은 물론, 보통의 인간은 상상할 수 도 없는 거대한 스케일의 이벤트로 이연희를 감동시키는 등 가히 조선 최고의 로맨티스트라 불릴만한 면모를 유감없이 선보인다.
'구가의 서'의 관계자는 "최진혁이 맡은 '구월령'은 올 봄 여성시청자들의 마음에 불을 지필 최고의 로맨틱한 캐릭터가 될 것이다"라며 "여성들의 로망이자, 사랑할 수 밖에 없는 매력을 지닌 인물인 '구월령'을 최진혁씨가 탁월하고 멋지게 표현해냈다. 이에 극의 초반 시청자들의 마음을 단번에 사로잡을 것으로 생각한다. 사랑에 빠진 상남자의 매력을 기대해주셔도 좋을 것"이라고 전했다.
최진혁이 조선 최고의 로맨티스트가 되어 등장할 MBC 새 월화특별기획드라마 '구가의 서'(九家의 書)는 반인반수인 최강치가 사람이 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무협 활극으로, 이승기, 수지, 이성재, 정혜영 등이 출연하며, 4월 8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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