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결4' 조정치 "정인의 바람 용서한 적 있다" 고백

 '우결4' 조정치가 연인인 정인의 바람을 용서한 적이 있다고 고백했다.

조정치는 6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우리 결혼했어요 4’(이하 ‘우결’)에서 정인과 11년을 만나며 한 번도 헤어지 않은 놀라운 사연을 털어놨다.

이날 조정치는 “정인이가 술 먹고 스페인 남자와 노는 것을 길 형이 목격했다”고 말했다. 이에 다른 ‘우결4’ 멤버들은 놀라움을 금치 못했지만, 그를 용서했다는 조정치에 말에 더욱 놀라워했다.

또 조정치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술자리에서 실수라 괜찮다. 저도 하면 된다. 정인이가 남한테 돈 쓸 때 제일 질투난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정인은 조정치가 여자에게 인기가 많은 스타일이라고 말하면서 “힘이 없어서 바람을 필 수가 없다”는 이유를 대 모두를 폭소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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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결’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