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도' 박명수, 비행기서 미션..'멘붕+급노화' 폭소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3.04.06 18: 46

'무한도전'의 박명수가 무동력 글라이더를 타고 급노화, 웃음을 자아냈다.
6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하와이 특집 '와이키키 브라더스' 마지막 편이 전파를 탔다.
멤버들이 하와이 휴가를 즐기기 위해서는 멤버 중 한 명이 던진 주사위에 나온 숫자 만큼의 멤버들이 미션에 성공해야 했다.

첫 번째 보드요가에 이어 두 번째 방석 팬케이크 90분만에 먹기, 세 번째 제트 팩 플라이어 모두 실패했다.
마지막 네 번째 미션을 위해 멤버들은 무동력 글라이더에 몸을 실었다. 미션은 무동력 글라이더를 탄채 지폐를 세는 것.
첫 번째 도전자로 나선 박명수는 글라이더 밖의 풍경을 즐기다 지폐를 세기 시작했다. 그러나 글라이더는 갑자기 활강했고 한 바퀴를 돌기까지 했다. 
이뿐 아니라 글라이더는 옆으로 누워서 비행하는가 하면 동체를 눕혀 쾌속비행, 박명수는 계속해서 "오 마이 갓"과 "재석아"를 외쳤고 미친 사람처럼 웃기만 했다.
비행을 마치고 돌아온 박명수의 얼굴은 마치 혼이 나간 사람 같았고 멤버들은 하나 같이 "늙어서 왔다"고 표현, 시청자들을 폭소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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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무한도전'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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