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배우 박해미가 11세 뮤지컬 유망주 영입 욕심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박해미는 6일 방송된 SBS '놀라운 대회 스타킹'에서 4년차 뮤지컬 배우 경력을 지닌 윤시영 양의 무대를 보고 "우리 사무실에 올래?"라고 말했다.
윤시영 양은 7살에 뮤지컬 무대에 데뷔한 뒤 3년만에 '애니' 주연을 맡을 정도로 탄탄한 실력을 인정 받은 뮤지컬계의 유망주. 이날 역시 '뮬란' 넘버 '리플렉션(Reflection)'과 '애니'의 '투모로우(Tomorrow)'를 열창해 청량하면서도 힘있는 목소리로 박수를 이끌어냈다.

이 같은 시영 양의 무대에 박해미는 "노래를 말하듯 한다"며 "우리 사무실에 오지 않겠냐"고 사심을 드러내 폭소를 자아냈다.
이 밖에도 이날 시영 양은 박해미와 함께 뮤지컬 '맘마미아' 삽입곡 '댄싱퀸(Dancing Queen)' 무대를 함께 꾸며 박수를 한몸에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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