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도' 노홍철, 깐족대마왕 등극..'유재석 분노폭발'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3.04.06 19: 07

'무한도전'의 노홍철이 깐족대며 유재석을 분노케 했다.
6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하와이 특집 '와이키키 브라더스' 마지막 편이 전파를 탔다.
멤버들이 하와이 휴가를 즐기기 위해서는 멤버 중 한 명이 던진 주사위에 나온 숫자 만큼의 멤버들이 미션에 성공해야 했다.

첫 번째 보드요가에 이어 두 번째 방석 팬케이크 90분만에 먹기, 세 번째 제트 팩 플라이어 모두 실패했다.
마지막 네 번째 미션을 위해 멤버들은 무동력 글라이더에 몸을 실었다. 미션은 무동력 글라이더를 탄채 지폐를 세는 것. 네 번째 미션은 다섯 명이 성공해야 했다.
첫 번째 도전자로 나선 박명수는 지폐세기에 실패했다. 이에 나머지 멤버들이 모두 성공해야 하는 상황이었다.
두 번째 도전자로 나선 길은 지폐세기에 성공했고 이어 유재석이 나섰다. 이때 유재석 다음 차례인 노홍철이 글라이더에 타기 싫어 유재석의 실패를 기원했다.
노홍철은 글라이더에 탄 유재석과 무전을 하며 150달러만 말해 유재석이 150달러를 기억하게 하는 등 다양한 방해공작을 펼쳤다. 그러나 유재석은 고소공포증을 느끼는 데도 노홍철의 깐족에 오기가 발동해 열심히 지폐를 셌다.
글라이더가 몇 바퀴 돌고 활강을 해도 유재석은 정신을 집중해 지폐를 셌고 결국 지폐세기에 성공해 노홍철으 글라이더에 태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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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무한도전'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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