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조정석과 아이유가 본격적인 러브라인의 시작을 알렸다.
6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최고다 이순신'에서는 신준호(조정석 분)와 이순신(아이유 분)이 함께 등산을 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헬스장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은 이순신에게 화가 난 신준호는 이순신의 동네를 찾아가 함께 등산할 것을 제안했다.

모습을 드러낸 이순신에게 "등산은 인생과도 같다. 정상에 오르는 기쁨을 만끽하게 해주겠다"며 호기롭게 산행을 장담한 신준호는 말과는 다르게 허당의 모습을 보이며 보는 이들을 폭소케 했다.
그러던 중 다리에 힘이 풀린 신준호는 나무에 발이 걸려 넘어지게 됐고 엉겁결에 준호와 순신은 본의 아니게 포옹, 러브라인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trio88@osen.co.kr
'최고다 이순신'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