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SNL 코리아’의 간판 코너인 ‘위켄드 업데이트’의 진행자로 나서는 최일구 앵커가 6일 생방송에 모습을 드러냈다.
최 앵커는 이날 객석에 앉아있다가 카메라에 잡혀, 쑥스러운 미소를 지었다. 그는 오는 13일부터 진행을 맡을 예정으로, 이날 방송은 서경석과 이윤석이 맡았다.
‘위켄드 업데이트’는 정치, 경제, 문화 등 사회 전반의 이슈를 다루며 촌철살인의 입담으로 웃음을 자아내는 ‘SNL 코리아’의 대표 코너. 지난 시즌에서는 장진 감독이 배우 고경표와 함께 진행을 맡아 수많은 이슈를 낳기도 했다.

최일구 앵커는 MBC ‘주말 뉴스데스크’로 큰 인기를 끌었으며 말 속에 뼈가 있으면서도 재치 있는 멘트를 섞은 독특한 진행으로 포털 사이트 등 온라인에서 ‘최일구 어록’이 돌 정도로 이목을 집중시킨 바 있다. 이번 최 앵커의 합류로 ‘위켄드 업데이트’는 더욱 강력한 패러디와 풍자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이날 방송은 컬투가 호스트로 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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