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 드래곤' 이청용(25)이 풀타임 활약을 펼친 볼튼이 귀중한 승점 3점을 따내며 승격 희망을 이어갔다.
이청용은 7일(한국시간) 새벽 영국 볼튼 리복 스타디움에서 끝난 울버햄튼과 2012-2013시즌 잉글랜드 챔피언십 홈경기서 풀타임을 소화했다. 볼튼은 2-0으로 손쉬운 승리를 따냈다.
이날 승리로 귀중한 승점 3점을 획득한 볼튼은 승격 플레이오프 자격이 주어지는 6위 브라이튼 앤 호프 알비온을 승점 2점 차로 바짝 추격했다.

볼튼은 전반 3분 다비드 은고그의 선제골과 7분 뒤 마르코스 알론소의 추가골로 일찌감치 2-0으로 앞서 나갔다. 이후 후반전을 득점 없이 마치며 귀중한 승리를 확정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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