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비바람도 막지 못한 '도민 속으로' 캠페인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3.04.07 01: 12

경남 FC는 대전 원정을 하루 앞둔 지난 6일 오전 9시 마산종합운동장에서 마산 조기축구 회원 및 가족과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도민 속으로’ 캠페인의 일환으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루크, 최영준, 조재용가 참여해 마산 조기축구회 회원과 가족 300명을 대상으로 포토 존에서 기념 사진을 촬영했다. 또한 경남 FC는 마산시 조기축구회에 경기구 30개를 전달했다.
대회추진위원장 김영일 사무국장은 “많은 비가 내리는 상황에서도 달려와 준 경남 FC 선수들에게 감사하다”면서 “오는 13일 열리는 홈 경기를 꼭 찾아가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조재용은 “행사에 참여하기 전에는 많은 분들이 알아보지 못할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많은분들이 알아봐 주시고 응원해 주셔서 힘을 얻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 FC는 오는 13일 홈경기에 청바지를 단체로 입고 오면 입장료를 할인해 주는 ‘블루진 데이’ 이벤트를 실시하고, 변진섭을 초대 가수로 초청해 프리 허그 행사도 진행한다. 또한 21일 홈 경기에는 씨스타 축하 공연과 함께‘스키니진 데이’ 이벤트를 진행한다.
자세한 사항은 경남 FC 홈페이지(www.gyeongnamfc.com) 또는 사무국(055-283-2020)을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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