햄스트링 부상을 당한 리오넬 메시는 없었다. 하지만 바르셀로나의 폭발력은 대단했다. 바르셀로나는 세스크 파브레가스의 활약에 힘입어 5-0 대승을 거두고 선두를 질주했다.
바르셀로나는 7일(이하 한국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서 열린 2012-2013 프리메라리가 30라운드 마요르카와 홈경기서 5-0으로 승리했다. 바르셀로나는 25승 3무 2패(승점 78)를 기록하며 2위 레알 마드리드(승점 65)와 승점 차를 13점으로 유지했다.
승리의 주역은 파브레가스였다. 파브레가스는 선제 결승골을 포함해 해트트릭과 1도움을 기록하는 맹활약을 선보였다. 바르셀로나는 파브레가스 외에도 알렉시스 산테스가 2골 2도움을 기록했고, 안드레스 이니에스타가 1도움을 올렸다.

후반 25분에는 헤라르드 피케 대신 에릭 아비달이 투입되며 13개월 만에 복귀전을 치르기도 했다. 아비달은 간이식 수술을 받아 팀 전열에서 이탈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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